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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박증을 겸한 틱장애, ADHD 증상 어떻게 치료할까요?
작성자    해아림
글정보
  Hit : 814, Date : 2017/10/17 10:55

강박증을 겸한 틱장애, ADHD 증상 어떻게 치료할까요?


-두뇌질환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치료 어려움
-증상 파악하고 질환별 원인 찾아 개인별 치료법 찾아야
강박증, 틱장애, ADHD 등 두뇌질환의 경우 다른 두뇌질환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두뇌질환 치료 도중 알 수 없는 원인 등으로 인해 두뇌질환이 완치되기도 전에 또다른 두뇌질환이 나타났거나 혹은 증상을 파악하고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서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났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질환별 완치 및 치료시기를 줄이려면 두뇌질환이 나타나는 원인을 찾고 전문 치료기관에서의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불안장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인 강박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두뇌질환으로 꼽힌다.
스스로의 민감성이 상승된 상황과 지속적인 자극원이 존재해 뇌 기능상의 불균형이 초래된 질환인 강박증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강박관념으로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질환이다.

김대억(해아림 한의원 원장) 한의사는 “강박증 증상은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박증 종류에는 물건을 중요하다고 여겨 잘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을 비롯해 강박관념에 따라 잦은 손 씻기(결벽증)와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박증 극복 및 강박증 완치를 위해서는 강박증 원인을 찾고 강박증 테스트를 통해 상태를 파악한 후 강박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환자에 적합한 강박증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틱장애는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갑자기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한 근육의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발성하는 증상을 말한다.

틱장애증상은 크게 음성틱장애와 운동틱(근육틱), 복합 틱장애에 따라 나뉜다.
복합틱장애, 뚜렛장애(뚜렛증후군) 등으로 불리며, 본인이 의도해서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틱장애는 눈 깜빡임, 코 킁킁거림, 입 벌리기, 고개 끄덕임, 얼굴 찌푸리기, 배에 힘주기, 다리에 힘주기 등 단순 운동틱, 또 ‘음음’ 소리를 내거나 ‘아!아!’ 소리를 크게 내기도 하는 단순 음성틱, 때로는 욕설을 동반한 복합 음성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김 원장은 “틱장애 원인은 중추신경계 발달 과정 중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 작용해 뇌의 피질의 신경 회로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심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ㆍ환경적 요인도 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장애를 앓는 이들 상당수가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동반하는 만큼 틱 치료법과 함께 병행해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아동틱장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자칫 성장 후에도 성인틱장애, 만성틱장애를 앓을 수 있어서다.

틱장애 치료, 뚜렛증후군 치료, 성인틱장애치료, 뚜렛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틱병원, 틱치료병원 또는 틱장애 한의원, 틱장애병원에서 소아틱장애, 뚜렛증후군 증상, 틱증후군 증상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료진들이 입을 모으는 이유다.

ADHD는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고 충동성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아동ADHD, 청소년ADHD, 소아ADHD는 특히 시도 때도 없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중력 부족, 주제와 관련 없는 말을 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주의력부족 우세형 ADHD도 있다.
조용한 ADHD로, 주의력 부족 증세만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원 등에서는 한의학적 체질검사, 뇌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 종합주의력검사, 학습능력검사, 좌우뇌균형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DHD 원인 및 자극의 수용성에 대한 민감도, 증상의 경중, 증상의 지속 시간, 만성과 급성 여부 등을 고려해 ADHD 치료 기간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ADHD 진단 후 치료법으로 뇌활력 한약요법, 약침요법, 침술, 두개천골요법, 생기능 자기조절훈련, 소뇌기저핵훈련, 감각통합훈련 등을 검사 결과에 맞춰 꼭 필요한 치료방법을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성인기까지 ADHD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한다거나, 감정 통제가 쉽지 않고 짜증을 많이 내며 기분 변화가 심해서 금방 즐거워하다가도 금방 좌절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두뇌질환을 가벼이 여길 것만이 아니라 질환별 원인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치료에 임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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