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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 틱장애, ADHD 증상부터 불면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조기치료가 필요
작성자    해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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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638, Date : 2016/05/26 00:00

어린이 틱장애, ADHD 증상부터 불면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조기치료가 필요

-ADHD, 전체 아동의 5∼20%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

-부모의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틱장애, ADHD, 불면증, 불안장애 등을 진단받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체 아동의 5∼20%에게서 보이는 ADHD는 이르게는 유아기 때부터 증세를 보이지만 이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의 적정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들은 아이에게서 어떤 질환이든 증상 발현 시 대처법과 함께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틱장애나 강박증, 불면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다른 심인성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ADHD는 유아기부터 학령기 아동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ADHD의 동반 증상으로 40% 이상이 강박장애와 학습장애가 나타나고, 30%는 우울증, 불안장애, 20%는 틱장애 등 이상 운동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양육이 치료 시 절대적이다.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은 “ADHD를 앓는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꾸중과 같은 부정적인 얘기로 스스로도 자신을 나쁜 아이로 인식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져 또래들과 어울리는 데에도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부모가 아이를 보듬어주고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ADHD와 함께 문제가 되는 아동질환으로 틱장애도 빼놓을 수 없다.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체 일부분을 리듬감 없이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한다.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코를 만지작거리는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틱장애는 크게 행동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소리를 내는 증상 이 두 가지로 구분된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운동성 틱장애는 단순운동성과 복합운동성 틱장애로 나뉜다.

눈을 깜빡거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얼굴을 찡그리는가 하면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어깨를 뜰썩이는 증상이 단순운동성 틱장애에 속한다. 복합운동성 틱장애는 자신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가 하면 성기를 자주 만지는 등 외설적 행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음성 틱장애 역시 단순음성틱과 복합음성틱으로 분류된다. 단순음성 틱장애는 가래 뱉는 소리를 내거나 킁킁거리는 소리 등을 내는 것을 말한다.

복합음성 틱장애 증상은 “그만해”, “입 닥쳐”와 같이 상황을 고려치 않은 문장이나 단어를 구사하고,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욕설을 하는 것을 말한다.

김 원장은 “틱장애는 뇌기능 상의 불균형에 의해 이상항진 또는 과항진 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며 “틱장애에 과한 자극은 좌우뇌의 불균형 상황을 악화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뚜렷한 이유 없이 다양한 형태의 불안과 공포를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다.

김 원장은 “불안감을 느끼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돼 두통과 어지럼, 심장박동수의 증가와 호흡수 증가, 위장관 이상과 같은 신체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불안장애라 한다”며 “불안장애에는 숨 막힐듯한 질식감과 가슴 두근거림, 두려움에 긴장하게 되는 공황장애와 어떠한 큰 사건을 겪은 이후 비슷한 일만 생겨도 반복돼 나타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불안감과 더불어 신체의 불편함을 느끼는 범불안장애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와함께 하고 싶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강박증,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사회공포증,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는 광장공포증 등도 불안장애에 속한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증상 발견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의들은 아이의 모든 행동에 관심을 갖기보다 잘한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분명히 구별해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김대억 해아림한의원장은 “뇌질환은 증상에 따라 자칫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며 “유아틱장애나 유아ADHD, 청소년ADHD의 경우 부모의 관찰이 따르지 않으면 성장과정에서는 물론 성장한 이후에도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아림한의원 대구점 김대억 원장, 창원점 박준현 원장, 수원점 최정곤 원장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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