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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굴 손 다한증이 만든 대인기피증과 강박증, 치료와 관리는?
작성자    해아림
글정보
  Hit : 56, Date : 2024/05/19 01:03

얼굴 손 다한증이 만든 대인기피증과 강박증, 치료와 관리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다한증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머리땀이 과도한 머리 다한증, 손발땀이 심한 수족다한증, 겨드랑이가 축축한 겨드랑이 다한증 등으로 진료 받는 환자는 매년 약 1만5천명에 이른다.

다한증 증세가 시작됐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다한증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는 것에서 나아가 강박증 증세와 대인기피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아림한의원 인천송도점 임희철 원장은 “다한증으로 강박증 또는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신경정신과 질환을 앓으면서 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면 다한증이나 손발에 다한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얼굴이나 겨드랑이, 손바닥과 발바닥 등 신체에서 일시적으로 땀이 많이 나다보니 일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다. 행여 땀 냄새라도 나지 않을까하는 심리적 불안감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족다한증 증상이나 얼굴 다한증 증세, 손바닥 다한증까지 치료법이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현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치료 시작 전에 다한증에 좋은 음식이나 약, 보상성 다한증 등에 대해 상세히 숙지 후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병행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전했다.

원인에는 땀 분비샘의 변화로 발생하거나 땀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물질에 의한 영향,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 신경의 비정상적인 흥분, 정서적인 영향 그리고 땀이 나지 않아서 보상성으로 생기는 대상성 한출 등이 있다.

손발바닥 땀분비 과다 증상을 보이는 수족다한증은 감정적 혹은 정신적 활동에 의해 땀 분비가 증가되는 경우로, 이들 부위에서 대뇌피질의 영향으로 땀샘 분비가 일어나기 때문에 정서적인 영향으로 발한이 나타나는 경우다.

임희철 원장은 “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진정제나 신경안정제가 가끔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한증의 치료는 우선 전신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신질환으로 인한 다한증의 경우에는 이를 치료함으로써 다한증 역시 호전되기 때문이다. 깔끔한 성향의 사람들일수록 다한증으로 인한 강박 증세,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면서 대인기피증 등 정신질환이 심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경정신과 질환인 강박증 또는 강박장애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강박, 강박관념에 따라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질환이다. 강박증 증상은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 손 씻기(결벽증)와 숫자 세기, 확인강박증, 편집증,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저장강박증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임희철 원장은 “대인기피증 증상은 대중 앞에서 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나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인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모임에 참여하는 등의 상황에서도 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불안정하다고 생각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도 포함된다. 또한 얼굴 붉어짐, 몸 또는 목소리 떨림, 땀 흘림, 얼굴 굳어짐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증상의 빈도가 잦고, 발작 증상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어 대인기피증 또는 대인공포증 치료를 위해 가급적 빨리 대인기피증 초기증상이 나타났을때, 대인기피증 테스트 또는 대인기피증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 진단과 사회공포증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려는 회피 반응이 나타나고 사회공포증 극복을 하지 못할 경우 나중에는 발표공포증이나 시선공포증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임희철 원장은 “강박증, 사회공포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호소하지도 않았던 다한증이 자연히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반대로 다한증이 치료되면서 사회적 관계 맺기가 쉬워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양쪽 모두,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추고 개선과 심리적 긴장 완화상태를 통해 호전 유지 경향까지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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